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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카페 제주캣빵으로 기분좋은 힐링♥

훌훌 떠나요 2021. 7. 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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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카페 캣빵 

축축 처지는 날에는 휴가도 한 번 다녀와서
에너지 충전을 해줘야 하잖아요.
주말에 큰마음 먹고 제주도를 다녀왔어요.
금요일 저녁에 출발해서 애월펜션에서
하루 자고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여기저기 드라이브했어요.

 

새롭게 오픈한 제주 예쁜카페 

친구랑 같이 떠나는 여행이라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 제대로 된 곳을 다녀와야
있다 해서 맛집도 많이 알아두고 감성적인
빵집겸 카페도 알아뒀는데 그중에서 
제주캣빵이라는 귀여운 곳에 방문했어요.
새롭게 오픈한 카페라고 하시는데,
한적한 길가에 있는데 50년 이상 되어 보이는
오래된 돌담 집 카페로 해외에 보면 한적한
카페 같은 느낌을 풍기고 있어요.

 

공항에서 40분 거리에 있고 주변에
협재 해수욕장이나 판포포구,
금능 해수욕장, 저지오름, 금오름, 오설록도
가까이 있어서 들렀다가 가도 되어요.
대중교통 타실거라면 제주공항 820-2나
동광로환승 784-1.771-1을 하시면 되어요.
동화 속 고양이가 굽는 수제 마들렌이라는
콘셉트라서 곳곳에 꽃마차 수레도 있어
포토존이 한두 군데가 아니었어요. 

 

입구에는 귀여운 길고양이 집이 있어요.

 

 

실내로 들어오면 밖이라 또 다른 느낌이
들어서 깜짝 놀라요.
서까래를 그대로 살렸는데 세련된 샹드리에
함께 있어도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잘 
어울린다고 할까요?

 

모든 곳이 포토존인 제주캣빵 

자리마다 창밖이 보이는데 자연과 하나가 된
300평의 감귤밭도 보여서 모든 곳이 다
포토존이라 카메라 셔터를 멈출 수 없었어요.

 

알록달록 예쁜 인테리어 

 

의자들도 알록달록하고 펑키한 느낌이 있고
메인 테이블들도 유리로 되어있어서 시원한
느낌을 줘요.

 

파스텔 색조의 예쁜 가구들 

전체적으로 파스텔 색조로 되어있어서 더
귀엽고 편안한 느낌이 들어요.
테이블 아래에 화분이 있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투명 유리를 통해서 볼 수 있어서 
자연 친화적인 느낌을 줘요.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러 갔는데 메뉴판이
손수 그리고 만든 게 정말 귀여웠어요.
여기 시그니처를 물어보니 제주 하늘 스무디
생딸기 스무디, 수박빙수 그리고 말차나
딸기 마들렌이 유명하다고 해요.
그 외에도 종류가 많아서 취향껏 고를 수
있어요.

 

예쁜 고양이 모양의 마들렌 

고양이 모양으로 된 빵이 있어서 물어보니 
이게 냥 마들렌이라고 해요.
위에는 초콜릿으로 되어있고요.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거 있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득한 제주캣빵 

주문하고 다시 내부를 구경하는데 가방이나
모자 소품들이 있어서 빌려 쓰고 촬영도
가능해요.

 

모든 곳이 포토존인 제주 애월카페 

귀여운 모자를 쓰고 야외에서 한컷 찍었어요.
미니 정원이 있어서 따스한 햇볕과 함께
잘 어울리는 거 있죠?

 

마들렌도 한라봉 말차 딸기 당근 바닐라 등
수제로 만들어져 있어서 고르는 재미가 
쏠쏠해요.
마들렌 쇼케이스에 고급스럽게 카페 바가
있어서 세련미가 넘쳤어요.

 

캣빵 굿즈도 제작할 수 있는데 고양이 모양
귀여운 도마 플레이트도 있고 텀블러에
커트러리까지 다양하게 있어요.

 

드디어 나온 저희 음료와 마들렌이에요.
하늘을 담은듯한 제주하늘스무디랑 생딸기
스무디에요. 
요거트가 들어가서 상큼하고 휘핑도 올라가
있어서 당 충분하기 딱 맞아요.
이뻐서 인스타로 자랑할 만해요.

 

글레이즈 초콜릿이 올라가 있어서 누가 봐도
귀여운 고양이 모양인 양 마들렌이에요.

 

소품인 줄 알았는데 티셔츠 굿즈도 있는 거
있죠.

 

마들렌 사서 가지고 갈 수 있는데 상자로
구매하면 유통기한이 5일 정도에요.
서늘한 실온에 뒀다가 한두 개씩 먹어줬네요.

 

선물용으로 너무 좋은데?

선물용으로도 딱 괜찮은 귀여움이랄까요.

 

오후에 먹기 딱 맞은 간식이라서 첫날 사서
편하게 카페에서 쉬면서 즐겨주면 됩니당.
커피랑도 달달하니 잘 어울려요.

 

감귤밭 정원도 구경할 수 있는데 편백나무로
자리가 있어서 천막 아래서 시원하게 드실 
수 있어요.

 

야외 테이블도 너무 이쁨

귀여운 방석도 있어서 100% 즐기실 수
있어요.

 

자연스러운 소품들도 있어서 자연 속에
있는 느낌이 들어요.

 

캣빵이는 앉아있으면 어디서든 발견이
가능하고 애교도 많아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야외에 누울 수 있는 평상도 있는데
제주 테우배를 모티브로 했다고 해요.
주변에 허브가 있어서 향기가 은은하게
가득 났어요.

 

애월카페에서 나와서 힐링 제대로 하고
가는 느낌이랄까요.

 

고무신도 여기저기 있었는데 사장님이
고무신에 그리신 거라고 하더라고요. 
느낌이 있는 거 있쬬?

 

제주 애월카페 캣빵 추천해용

겨울에 감귤이 열리면 알록달록 더 이쁘다고 
하니깐 그때 또 오고 싶네요.
동화 속의 아기자기 함과 맛있는 마들렌이
함께 있는 곳이라서 오셔도 전혀 후회가
없을듯해요.

 

https://place.map.kakao.com/1348498094

 

캣빵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중산간서로 3695 (한경면 저지리 1838-2)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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