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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고기맛집 장우가든 만족후기♥

훌훌 떠나요 2023. 6. 1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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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친구들과 점심 약속이 있어서
남양주고기맛집에 다녀왔는데요.
오래간만에 가서 갈빗살을 뜯으며
잔뜩 먹부림을 즐겼어요.

 

이날 갔던 장우가든은 장승교차로에서
바로 보이는 위치에 있고
꽤 큼직한 건물에 새빨간 간판이
부착되어 있어서 눈에 금방 띄었어요.
주차장도 널찍해서 단체로 가도
한결 여유가 있더라고요.

 

게다가 남양주고기맛집의 내부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단체석도 잘 갖춰져 있어서
모임하기에 적합했어요.
갈 때마다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35년째 이어지는 돼지갈비 전문점이니
고민할 것도 없이 주문했죠.
소갈빗살을 포함한 여러 반찬들이
다양하게 차려지더라고요.

 

기본찬도 때깔이 곱고
무척 신선했거든요.
익숙한 것도 있지만
색다른 것도 있어서
전문 한정식 반찬이 떠올랐어요.
가운데 화로에는 숯을 넣고
구울 준비를 마쳤어요.

 

두툼한 살코기는 사이즈도 큼직하고
윤기가 좔좔 흐르더라고요.
겉에는 칼집을 내서 속살까지도
양념이 제대로 밴 모습이었어요.

 

남양주고기맛집에서는 직원이 와서
직접 구워주는데요.
덕분에 느긋하게 기다리며
수다 떨다가 알맞게 익은 구이를
맛볼 수 있었어요.

 

이어서 가위로 잘라주는 것도
전부 알아서 해주셨거든요.
숯불 향이 스멀스멀 올라오면서
노릇하게 익어가는 비주얼이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

 

익을수록 색감이 더 진해져서
그 맛이 기대되더라고요.
양념한 것이라 자칫하면
태울 수도 있는데 직원이 구우니
그럴 걱정은 없었죠.

 

진한 색감만큼이나 맛이나 향도
깊고 오래 남더라고요.
달달한 맛과 담백하고 고소한 맛에
숯불 향까지 느낄 수 있었어요.
별다른 것도 곁들이지 않아도
밥만 있으면 한 공기는 뚝딱이었죠.

 

잘라놓아도 여전히 두툼하지만
씹었을 때는 전혀 질기지 않았거든요.
오히려 쫄깃하다가 이내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듯했어요.

 

보통 파절이가 나오고는 하지만
남양주고기맛집은 양배추와 부추를
소스에 절인 것이 나온다는 게
색다른 점이었죠.

 

그냥 살코기에 곁들여서 먹어도
잘 어울리지만 쌈을 싸서 먹을 때
양배추 절임을 넣으면 식감이나
맛이 더 풍성해졌어요.

 

식사 메뉴에서는 역시 구이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된장찌개를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뚝배기에 끓여 나와서
다 먹을 때까지도 뜨끈한 온기의
국물을 맛볼 수 있었어요.

 

구수하고 짭짤한 맛에 건더기도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공깃밥과도
어울리는 별미였어요.
양파도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국물이 진국이더라고요.

 

또한 마무리로는 비빔냉면을 시켜서
야무지게 비벼 먹었죠.
오이나 무도 풍성하게 다져 넣어서
아삭한 식감을 더해줬어요.

 

매콤하지만 새콤하고 당기는 맛이라
남은 살코기와 잘 어울렸어요.
변발도 쫄깃하지만 쉽게 끊어서
먹을 수 있더라고요.
이처럼 남양주고기맛집은
역시 다시 가도 맛이나 품질이
뛰어난 곳이라 만족감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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