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맛집 메밀막국수와 수육 조합 최고~ 방림메밀막국수!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관령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번에 일이 있어서
아주 짧게 평창을 다녀왔는데,
마침 대관령 맛집으로 알려진
방림메밀막국수가 근처에 있었어요.

워낙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같이 갔던 직원이
전에 먹어봤는데 맛있다고
칭찬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날 점심은 막국수로 고고했습니다!

 

 

대관령 맛집으로 이미 유명한 방림메밀막국수!
제가 간 곳은 알고 보니 대관령에 위치한 분점이었고,
본 점은 방림면이라는 곳이 있다고 해요.

일단 결론은 분점이라고 해도 정말 맛있어서
엄지척을 하고 돌아왔다는 거! 하나씩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일단 주차는 공간이 따로 있는 것 같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그냥 근처 길가에 주차를 했는데,
따로 단속을 하고 그런 것 같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가게 입구를 들어서면 간판에 
허영만의 식객이 딱 보이는데요. 
역시나 유명한 곳이어서 이미 식객에도 
나온 평창 맛집, 대관령 맛집이었어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조금 늦은 저녁시간이라
그랬는지 엄청 붐비지는 않았는데요.
가게 내부를 들어서면 그냥 백반 먹는 식당 같은
편안한 분위기예요.

너무 배가 고파서 앉자마자 주문을 하는데
요즘은 정말 디지털 시대여서 그런지
자리마다 터치 패드가 준비되어 있는 것 같아요.

 

 

이곳도 자리에서 터치 패드로 편하게
주문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직원분이 메뉴판을 가지고 와서 주문할 때까지
기다리는 경우도 종종 있잖아요.
저는 그럼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이렇게 유명한 맛집에는 이제 터치 패드 필수인 듯!

 

 

무튼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본격적으로
이 대관령 맛집의 메뉴를 볼게요~

식당 이름 답게 메밀 막국수가 메인인데,
물국수와 비빔국수 둘 다 있어요.
그리고 막국수와 빠질 수 없는 수육!
이외에도 메밀로 만든 묵사발과
만두도 판매되고 있었어요. 

 

 

가격대는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정말
착하다는 인상을 저는 많이 받았어요.

주문을 하면 물과 종이컵이 일단 나오고, 
간단한 기본 반찬이 나오는데요! 
막국수랑 수육에 정말 잘 어울리는 열무김치 
그리고 구운 계란이 나와요!

 

 

구운 계란이 저는 약간 생뚱맞다고 생각했는데, 
식사를 마치고 생각해 보니 식전에 
단백질 보충을 해주기에 딱 가벼우면서 
좋은 메뉴인 것 같아요.

 

 

아! 저희는 만두와 수육, 물국수와 비빔국수를 
골고루 시켰는데요. 일단 곁들여서 먹기 좋은 
만두는 정말 쫀득하고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어요.

특히나 비빔 막국수와 같이 먹으니
그 조합이 최고! 또 생각나는 맛

 

 

비빔국수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고소한 맛이었고, 
물국수도 순하면서도 메밀의 고소한 맛이 
살아있는 막국수의 정석이었어요!! 

여기에 잘 삶은 수육을 얹어서 열무김치와 먹으니 
진짜 너무 맛있더라고요.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어요.

 

 

왜 대관령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하는지
수육이랑 막국수를 같이 먹어보니
알겠더라고요. 느끼하지 않게 기름이
잘 빠진 수육은 배가 불러도 계속 계속
들어갈 만큼 너무 맛있었어요.

수육이 정말 촉촉해서 막국수랑 같이
먹기 정말 좋은 궁합!

 

 

사실 맛집이라고 해도 별로인 경우들도 
많기 때문에 엄청 큰 기대는 하고 가지 않았는데, 
여기는 정말 찐 대관령 맛집이었어요. 

정말 배부르고 기분 좋은 저녁을 먹고 왔습니다!! 
분점이긴 하지만 평창에 오면 본점과 
분점 가릴 것 없이 많이들 찾는 곳이 
바로 방림메밀막국수라고 해요!

저희는 운 좋게도 웨이팅 없이 그 맛을 
느끼고 와서 더 기분 좋은 식사였던 것 같습니다.

 

 

여행을 가게 되면 맛집이라고는 하지만 
실상 맛집이라고 느낄 수 있는 곳은
많이 없는 것 같아요. 

여행을 쉬러 오는 분들도 있지만 
저처럼 일을 해야 해서 그 겸 여행도 
함께 하는 분들도 많잖아요!

 

 

 

여행이든 일이든 생각보다 힘들고 지치는 게 
돌아다니는 건데, 방림메밀막국수처럼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면 
피로가 싹 가실 것 같아요. 

여행은 역시 먹는 거라는 생각도 들고요. 
평창이나 그 근처 가실 일 있는 분들은 
한 번쯤 꼭 들러서 이 맛있는 맛을 
직접 느껴 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