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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맛집 한국관식당 위치도 맛도 완전 최고!

훌훌 떠나요 2024. 4. 2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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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워크샵으로 문경을 가게 되면서
알아보았던 문경새재맛집인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던 곳이라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단체로 움직이다 보니
미리 식당을 모두 정해서 다니는 것이
편하기 때문에 맛집검색을 하게 
되었거든요.

 

 

일단 식사를 해야 하는 게 점심이었기 때문에
먹고 나서 집에 가려면 위치적으로도 
편한 곳을 찾아야 해서 문경새재 IC 근처로 
찾아보다가 바로 근처에 식당이 있더라고요.

 

 

문경새재 방면으로 300m 위치여서
바로 예약한 문경새재맛집이에요.
서울에서 출발했는데 점심으로 도착해서 
먹기 좋았던 한국관 식당!

 

 

사실 저희도 사진만 보고 온 거기도 하고
맛집이니까 살짝 기대하는 마음으로 왔는데 
정말 크더라고요.

 

 

넓은 주차장까지 있는 걸 보니 얼마나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면 이렇게 주차장이 
넓은 걸까 생각도 들었어요.

 

 

문경 맛집 중에서도 중부권 최대 규모의 
본관을 가지고 있고 별관도 800석이나 
마련되어 있다고 해요.

 

 

저희도 꽤나 단체로 온 거기 때문에
규모가 큰 식당을 알아본 거긴 하지만
실제로 와서 보니 정말 크더라고요.
좌식부터 테이블석까지 갖추어져 
있었어요.

 

 

메뉴는 한국관정식으로 미리 시켜놔서
빠르게 준비가 되었는데요.
정말 입이 떡 벌어지는 한상이 차려졌어요.

 

 

올갱이 전골, 약돌오미자 더덕 고추장 불고기,
간고등어구이, 수제떡갈비 메인으로 나오는
인데 정말 하나하나 어찌나 깔끔하던지...

 

 

문경새재맛집에서는 반찬도 정갈하고 
다양하게 나왔어요. 곤드레, 초석잠,
우엉, 줄기상추, 삼채, 두릅, 봄나물,
갓 짱아찌, 양파무초절임, 가지나물 등
10여 가지의 밑반찬도 나오는데 사실
반찬만으로도 한 그릇 뚝딱 하겠더라고요.

 

 

서울에서 좋은 한정식 집을 가도 이렇게
푸짐하게 나오는 곳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죠. 그런데 여기는 정말 푸짐하더라고요.

 

 

올갱이국도 사실 서울에서는 즐기기 힘든
음식이라 저도 몇 번 먹어본 음식은 아닌데
와... 정말 시원하고 맛있게 흡입했어요.

 

 

 

국내산 생올갱이를 갈아서 육수를 내는데
국물 자체의 시원함과 은은한 고소함이
느껴지고 올갱이도 어찌나 푸짐하게 들어
있던지... 식감도 너무 좋았어요.

 

 

떡갈비도 냉동 같은 게 아니라 수제로
하나하나 만들어서 너무 맛있었고
아이들이 먹어도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회사 워크샵으로 왔지만 가족들하고
나중에 여행 오게 된다면 문경새재맛집
꼭 데리고 와야지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100년 묵은 더덕동동주....
정말 잊지 못할 맛인데요.
동동주가 이렇게 달큰하고 맛있는지
한국관 정식하고 먹으니 잘 어울렸어요.

 

 

봄이니까 나물은 필수잖아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이제는 제철음식이
왜 이렇게 맛이 있는 건지...
몇 번을 리필해 먹은 반찬이에요.

 

 

고추장불고기도 평범하지 않았는데요.
약돌오미자를 넣어서 그런가 뭔가
은은한 향미가 있었는데 잘 어울리는
느낌이 들었고 동동주랑 먹으면 진짜
무한대로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고등어구이도 겉바속촉의 느낌으로
바삭하고 촉촉한 느낌이고 간도 
딱 맞았어요. 먹으면서 저는 가족이
정말 제일 생각나더라고요.
꼭 다시 와야지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배가 더 공간이 있었다면 밥을
세 그릇을 먹었을 것 같은데 
너무 맛있는 게 많으니 밥보다 
메인 음식들 먹으려고 두 그릇만 
먹었답니다.

 

 

그리고 식사를 하면서 문경새재맛집이
더 좋았던 점은 저희뿐 아니라 다른
손님들께도 너무너무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좋았어요.

 

 

인심이 좋으시니 음식도 푸짐하게
주시고 유쾌하게 농담도 하시고
손님들과 소통하려는 모습도 좋더라고요.
음식맛은 어떤지 필요한 건 없는지
너무 잘 챙겨주셨어요.

 

 

아주아주 배가 부르다 못해 터질 것 같이
먹었지만 맛있는 식사를 했더니 기분도
좋더라고요.
소화도 시킬 겸 둘러보는데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곳도 마련되어
있어서 구경했어요.

 

 

문경 지역 특산품이 다양하게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매장도 80평이나 
된다고 해서 보니까 생각보다 규모가 
있어서 놀랐어요.

 

 

가족들 생각도 난 김에 특산품구매도
했는데 오미자차랑 천마차는 부모님들
드리고 요즘 아주 귀한 몸인 사과도 
구매했는데 이건 저희 와이프하고 
아이들주려구요.

 

 

문경새재맛집답게 정말 음식들 맛도 
좋았고 다양한 특산품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던 것 같아요.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더 만족했고
문경여행에 계획이 있다면 한국관에서 
꼭 식사도 해보시고 즐겨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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